안녕하세요? 

저는 한글속기 1급 취득하고 현재 라이브 콘텐츠 프리랜서로 작업을 하고 있는 속기사입니다. 

라이브 콘텐츠 작업의 경우 처음 프리랜서를 모집하는 시기에 지원하여 일을 하였습니다. 

현재 낮에는 다른 업무를 진행하면서 프리랜서 일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일반 사기업에서 약 5년 동안 회사 생활을 하다 해보고 싶었던 속기를 준비해 보고 싶다는 생각으로 병행하여 자격증 취득 후 퇴사를 하였습니다. 

자격증 준비를 시작하면서 제가 가장 많이 고민했던 부분은 다른 업무와 병행하다 보니 두 마리 토끼 모두 놓쳐 버리는 것은 아닌지 고민을 많이 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라이브 콘텐츠 연수를 받으며 자신감을 얻어 자격증 취득에 도움이 많이 됐던 것 같습니다. 

라이브 콘텐츠 업무는 연수 후 등급 부여 테스트에서 획득한 등급을 받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일주일 단위로 작업 스케줄을 신청하게 됩니다. 

선착순이기 때문에 업로드되는 시간에 기다렸다가 선착순으로 신청 및 배분이 이루어집니다. 

저는 현재 1등급을 가지고 있어 그 등급에 맞는 프로그램을 신청하여 일을 하고 있습니다. 

공공장소 및 OTT나 항상 자막을 틀고 보는 저로서는 자막에 의지해 내용을 이해하는 상황이나 자막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기 때문에 책임감을 가지고 느끼고 일을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일을 하면서 장점 중 하나는 사람에 대한 스트레스가 없다는 것입니다. 

재택으로 혼자 하는 일이기 때문에 지극히 내향인인 저는 사람을 직접 대하는 직업보다 스트레스받을 일이 적은 것 같습니다. 

또한 제가 원하는 시간대에 일을 신청하여 진행할 수 있으니 스케줄에 맞게 업무를 진행하는 것도 마음에 드는 점입니다. 

다른 업무를 하면서 일을 하다 보니 아무래도 평일보다는 주말에 많은 일을 할 수 있는 저로서는 주말에 몰아서 예능을 보면서 작업을 한다는 점이 참 마음에 듭니다.

또 아무래도 TV 내용에 따라 이것저것 많은 것을 보다 보니 식견이 넓어진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예전에는 관심이 없었던 시사 문제에 대해서도 뉴스나 시사 프로그램을 통해서 식견이 넓어져 요새는 부모님과 대화를 나눌 정도로 시사 문제에 대해서도 관심이 많아졌습니다! 

실시간으로 진행한다는 점에서 굉장히 실력이 중요한 곳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겁 먹을 필요 없으시며 본인이 꾸준하게 연습만 진행한다면 등급 부여를 통해 언제든지 따라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라이브 콘텐츠 프리랜서들의 활동 영역이 점점 더 넓어져 저도 다른 프리랜서분들도 모두 부자되시길 바랍니다! 

아래는 제가 작업하는 영상입니다, 미흡한 실력이지만 그래도 한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