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얼마 전 웍스파이에 올라온 서울남부해바라기센터 서브 수사속기사 면접을 보고 최종합격해서 활동을 준비하고 있는 속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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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속기로 여는 프리랜서 라이프"라는 웨비나 행사에 참여해서 프리랜서 속기사에 대해 여러가지 말씀 드리기도 했었는데요~

웨비나 준비 하면서 수사속기사 면접도 같이 봤었는데 웨비나 행사 하면서 담당하시는 분들이 꼭 합격할 거라고 격려해주셨던 것이 합격으로 이어진 것 같기도 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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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현재는 업무 투입 전이라 실무 내용 보다는 먼저 수사속기 면접 과정을 말씀드려 보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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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은 15분 정도 진행을 했고 간단한 자기소개와 그 후에는 아주 실무적인 질문들 위주라 편안하게 면접을 봤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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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을 보고 합격 통보를 받고 수사속기사 매뉴얼 위주로 교육연수를 갖는 과정이 있었고(3일 과정이었는데 매일매일 과제 후 피드백을 받았어요!)

교육연수 후 실제 근무할 해바라기센터에 가서 다시 한번 실무 교육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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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에 9월 일정이 잡혀서 첫 조서 참여 기회가 있었는데 당일에 일정이 취소됐단 연락을 받고 아쉬웠었네요 ㅠ(가끔 이런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지금은 그래서 첫 조서 참여 잡히는 날짜가 언제일까 기대하며 시간 날 때마다 매뉴얼을 다시 한번 정독하고 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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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속기를 시작할 때부터 어려운 상황에 처한 분들을 속기사로서 도움 줄 수 있는 일을 하면서 보람을 느끼고 싶다는 생각으로 속기 공부를 시작 했는데요,

여러분들은 어떤 생각으로 속기를 시작하셨을까 갑자기 궁금하기도 하네요

저 같은 경우는 시험에 하도 떨어져서 공부하는 시간이 정말 길었었는데

요즘은 그래도 나름 학폭위, 교권위 그리고 서브 수사속기사까지 접하는 영역들도 많아지는 것 같고 이제서야 진짜 속기사라고 부를 수 있지 않았나 생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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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서 시험공부 오래 하시는 분들 보면 저 같아서 그렇게 공감이 많이 가더라고요 ㅠ ㅎㅎ

그래도 매일매일 꾸준히 하다 보니까 어느 새 2급까지 취득하고 실무도 조금씩 늘려 가는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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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는 1달에 1, 2번 정도 수사속기사로서 성장해 가는 모습을 기록해 보려고 해요! 여러분들께도 제가 전하는 글이 많이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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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서브속기사라 조서 참여 기회는 많지 않겠지만 예비 속기사분들께 도움이 조금이라도 됐으면 하는 마음에 글을 써보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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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참 요즘 더위가 많이 가시고 아침, 밤으로 많이 쌀쌀해졌더라고요 ㅎㅎ 이제 진짜 가을이 오나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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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때 맛있는 음식들 많이 드셨었나요? ㅎㅎ 긴 연휴가 끝나고 일상에 적응하려니 업무에 잘 집중 안되는 것 같기도 하지만 힘내서 각자 목표한 것들 이뤄나가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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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다음 글은 실제 첫 조서 잡히고 수사속기사로서 처음 업무에 참여하면서 느꼈던 것들 작성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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