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택으로 하루를 내 마음대로 쓰는 법|라이브 콘텐츠 속기사로 바뀐 제 일상
출근 시간, 회의, 휴가 승인…
이 모든 게 스트레스인 분들, 한 번쯤은 이런 생각 해보셨을 거예요.
내가 일하고 싶을 때만 일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사실.. 저도 그랬습니다.
매일 정해진 시간에 출근하고, 눈치 보며 휴가 내던 그 시절.ㅜㅜ
하지만 ‘라이브 콘텐츠 속기사’ 일을 시작하고 나서는
그 스트레스가 완전히 사라졌습니다.
라이브콘텐츠 속기사의 장점
라이브 콘텐츠 속기사의 큰 장점은
스케줄을 내가 직접 조정할 수 있다는 점이에요.
저는 주로 오전 시간대에만 일을 몰아서 하는 편인데요.
라이브 콘텐츠 플랫폼에서는
내가 가능한 시간, 가능한 분량만 골라서 작업할 수 있거든요.
예를 들어,
오전 9시~11시까지만 일할 수 있다면
그 시간대에 맞는 프로젝트를 신청하면 됩니다.
딱 그만큼만 일하고 나면 나머지 하루는 온전히 제 시간이에요.
자유로운 시간 활용
얼마 전 갑자기 대전으로 여행을 떠나야 하는 계획이 잡혔어요.
예전 회사 다닐 때였다면 휴가 승인 걱정부터 했을 텐데,
지금은 그런 제약이 전혀 없습니다.
그 주에는 주중에 작업을 몰아서 마감해 두고
금요일부터 일정이 있는 토요일까지는 완전히 쉴 수 있게 계획해 뒀어요.
금, 토는 작업 신청을 하지 않았거든요.
대신 돌아와서 일요일 오전에 시간이 살짝 남을 거 같아
일감을 신청해 두었습니다.
일정은 100% 제 선택이니까요.
갑작스러운 여행 후기
씬나게 휴가를 즐기고 왔어요.
여행을 조금 공유드리자면~!
대전의 명물 성심당!!
많은 인파를 뚫고 빵지순례에 성공했습니다.
날씨가 추워진 듯 하더니 또 한낮에는 너무 덥네요 변덕이 너무 심해요
먹고 싶은 빵이 많아 담고 담다 보니 한가득!
먹어 치우느라 물리고 물려서….
앞으로 1년간 빵은 멀리해야 할 거 같습니다.
그 외에도 대전 맛집 투어, 카페 산책,
그리고 여유로운 오후 산책까지
스케줄의 자유 덕분에 진짜 워라밸이 무엇인지 느낀 시간이었습니다.
내가 원하는 때에 일하고,
내가 쉬고 싶을 때는 제대로 쉰다.
이 단순한 원칙이 주는 행복이 생각보다 크더라고요.
스케줄 조정이 가능하니 여행도 자유로울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네요~
내 마음대로 근무 형태
라이브 콘텐츠 속기사는 재택 근무 형태죠.
이어폰, 노트북, 속기 키보드만 있으면
집이 곧 사무실이 되잖아요.
출근하지 않아도 되고,
회의 때문에 하루를 다 허비하지 않아도 되고,
갑작스러운 일정이 생겨도 스스로 조율할 수 있죠.
무엇보다 좋은 건,
시간의 주도권이 온전히 내 손에 있다는 점이에요.
저처럼 급한 일정의 여행이라도 스케줄을 빠르게 조정하면 무사히 다녀올 수 있죠.
저의 여행 일정과 휴가가 부럽지 않으신가요??
워라밸과 스케줄 조정이 가능한 라이브 콘텐츠 속기사,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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