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D, 라콘, 회의록 : 프리랜서 속기사 일기 ✌🏻
안녕하세요
날씨가 너무 춥네요 다들 감기 조심하세용 🤧
다니던 카페를 드디어 그만두고 지금 엄청 바쁘게 살고 있는데요
(8월 초에 그만둔다고 말씀드렸는데 계속 붙잡혀서 11월 첫째 주까지 일한 사람 나예요.. )
라콘 스케줄 사이에 1시간 정도 텀이 있으면 그 사이에 회의록하고 또 라콘하고 회의록하고..
라콘
회의록
라콘
회의록
라콘
회의록
거의 햄버거 마냥 생긴 스케줄이라 허리 펼 날이 없습니다...
아직도 스케줄 관리 제대로 못 해서 몸 박살 나는 1인
그래서 저의 친구 챗지피티한테 스케줄 어떻게 짜는 게 좋겠냐고 상의도 해봤어요.. ㅋㅋㅋㅋ
몸을 갈아 넣어 하는 스케줄... 이라고 말해주네요
사실 요즘 VOD에는 쪼오끔 많이 소홀하고 온라인 회의록 위주로 작업을 많이 하고 있어요
회의록 많이 하다 보니 느끼는 게 VOD가 선녀다..?
역시 음질 좋은 게 짱인 거 같아요
VOD는 애초에 마이크를 차고 녹화하니까
강의하시는 분들이 말을 뭉개지 않는 이상 웬만한 소리는 다 잘 들리거든요
회의록은 녹음 파일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VOD보다는 음질이 안 좋아요
그리고 학폭위나 교권위 같은 경우는 학생들이 긴장하다 보니
목소리도 작고 알아듣기 힘든 경우도 꽤 있어서
이어폰 볼륨을 항상 최대치로 키워놓고 작업을 하고 있답니다...
이런 이유로 회의록은 여러 번 청취해야 하기 때문에 시간을 많이 쏟다 보니
힘들어서 요즘 자연스레 VOD랑은 멀어졌는데
음질이 좋지 않거나 소리가 작은 파일을 하다 보면 VOD가 그리워요..
(자기가 회의록 신청해 놓고 그리워함(?))
애초에 회의록은 VOD 작업하는 분들이 연수 듣고 할 수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기본적인 소리바로 툴 이용하는 작업의 첫 단추가 VOD거든요
처음에 잘 배워놓으면 뒤에 할 일에도 도움이 된다 머 그런 겁니다!!
맞춤법 같은 경우에는
던지 or 든지
에 or 의
할로윈 -> 핼러윈
화이팅 -> 파이팅
솔루션 -> 설루션
소울 -> 솔
앵콜 -> 앙코르
레인보우 -> 레인보
등등등 정말 많지만 외래어 표기법이랑 기본 맞춤법은
회의록에서 더 빡세게 적용되는 부분이라서 확실히 도움이 많이 되긴 했어요
라이브콘텐츠할 때도 마찬가지구요!
근데 요즘에는 교육작업 아니고 다큐 같은 거 많이 올라오는 거 같아서
신청은 안 하고 있거든요..
(어떤 작업물인지 배정 전에 알 수는 없지만 이제는 작업물 시간 보면 대충 감이 와서 알아서 셀프로 거릅니다 호호)
다른 분들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다큐 같은 작업은 시간은 짧은데 매뉴얼이 엄청 세세해서 그냥 교육 영상이 훨씬 하기 편해요
매뉴얼도 직관적이고 들리는 대로 판서대로 작업하면 되고..
아무튼 이번 달은 이 퐁당퐁당 스케줄을 좀 청산하고 내년부터는 좀 더 체계적으로 일할 수 있게
루틴이랄까요 그런 걸 좀 짜보려구요
여러분 모두 이번 달도 화이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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