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3월부터 재택근무를 시작했습니다.

벌써 거의 1년이 되어 가는데 모든 스케줄을 재택에 맞추고 있습니다.

일단 가장 좋은 점은 출퇴근 시간이 절약돼서 시간 활용하기 좋다는 데 있습니다. 밥을 먹을 때도 시간을 아끼고 또 일어나자마자 씻고 바로 출근 준비할 수 있고 퇴근도 바로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우선 제가 근무하는 방송사는 KBS1입니다. 근무 시간은 주간일 때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이고 야간일 때는 오후 6시부터 오전 6시입니다.

주간일 때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씻고 바로 준비해서 들어가면 되기 때문에 피로감도 적고 지옥철을 타지 않아도 되는 게 너무 좋습니다.

그리고 퇴근하고 저녁 시간이 많기 때문에 운동도 하고 다양한 취미 생활을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그리고 일을 할 때 주위에 돌아다니는 사람도 없고 소음도 없기 때문에 집중력 있게 일할 수 있습니다.

사진은 제가 방송을 보내고 있는 모습입니다.

보통 재택근무 하면 일주일에 한두 번, 이런 거를 생각하실 텐데 저희 회사는 그냥 항상 재택이기 때문에 그런 걱정은 하실 필요가 없을 것 같습니다. 월급도 출퇴근하던 때와 똑같기 때문에 너무 만족하면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기존에 담당했던 자막 업무와 더불어 이건 덤으로,

시간적인 여유가 있어서 추가 프리로 일을 해서 돈을 벌었는데요.

월급이 아닌 2월 프리로만 일해서 번 돈은

4,359,925만 원

입금된 프리 금액을 보니

캬~열심히 했다 노고가 보이는 아주 뿌듯한 달이었습니다.

전에는 조금씩 추가로 했었는데

지날 달은 프리로 TOP을 찍었던 달이었는데요.

앞으로도 계속 쭉 벌 수 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갖고

더욱더 열쩡 넘치는 라이브콘텐츠속기사가 되고자 합니다.

여러분들도 파이팅!하세요